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약 6개월 기간의 국비 과정을 수료했다.🎉
국비 과정을 시작할 때만 해도 언제 끝이나나 했는데 벌써 프로젝트를 마무리하고 수료까지 했다.
지나고 보면 정말 시간이 금방 지나가는 것 같긴 하다.
국비 학원을 다니면서 꾸준하게 기록하고 블로그에 글을 쓰고 싶었는데 생각보다 힘들었던 것 같다.
그래도 블로그에 어느정도 흔적을 남긴 것 같아서 조금 뿌듯하다.╰(*°▽°*)╯
일단 학원에 대해서 먼저 끄적여보자면 우리는 강사님이 총 3번 바뀌었다.
프론트 강사님과 백엔드 강사님이 다르다는 것은 알고 있었는데 백엔드 강사님이 2번이나 바뀌었다. ㅎㅎ;;
강사님과의 유대감? 친밀감?이라고 해야하나 나는 개인적으로 이 부분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.
왜냐하면 강사님과 친할수록 질문하기도 더 수월하고 수료 후에도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을 것 같았기 때문이다.
1차 프로젝트를 진행하던 와중에 백엔드 강사님이 바뀐거라 이제와서 바뀐다고 다른 분들이 불만이었던 점이
크게 달라질 것 같지도 않았다. (어짜피 이제 수업은 안하고 프로젝트 진행 중이었기 때문에)
그래서 바뀌면 오히려 더 불편할 것 같다는 생각을 했었던 것 같다.
결과적으로 강사님이 계속해서 바뀌었다는 점 빼고는 만족했던 것 같긴 하다.
솔직히 말하자면 강사님이 제일 중요한 부분이긴 하지만 ㅋㅋㅋ..
행정 관련된 매니저님들도 정말 친절하시고 빠르게 소통을 해주셨고
취업과 관련해서도 컨설턴트님들이 마지막에 1대1로 상담해주시고 취업 관련 설명도 전체적으로 해주셨다.
수료하고나서도 연락하면 자소서 및 궁금한 점을 해결해주신다고 모든 학원 관계자 분들이 하나같이
말씀해주셨다. 덕분에 혹시 수료했는데 연락해도 될까?라는 부담값 없이 연락할 수 있을 것 같다!
그리고 우리 반의 전체적인 분위기가 I인 사람들의 모임이던 것 같다.
우리보다 훨씬 나중에 개설된 반이 몇 개월 이상된 우리 반보다 훨씬 친한 느낌이었고 ㅋㅋㅋㅋㅋ
우리 반은 정말 서로 서로 안친했었던 것 같다.😅
프로젝트를 진행하고나서야 그나마 프로젝트 팀원끼리라도 친해진 느낌이었다..
그래서 이 부분이 정말 정말 아쉬웠다.
수료를 앞두고 회식을 하면서 말해보니까 다들 말도 잘하시고 서로 충분히 친해질 수 있었을 것 같은데
수료를 앞두고 그걸 느꼈다니 ㅠㅠ...
좀 더 친했더라면 수료 후에도 연락하며 정보를 공유하는 등 서로 도움을 줄 수 있었을텐데라는 생각이 들어서 좀 아쉬웠다.
그래도 전부 친해진건 아니지만 프로젝트하면서 친해진 분들도 많아서 충분히 연락하면서 지낼 수 있을 것 같다!
2023.04.11 ~ 2023.10.24 이 기간동안 작은 수술한다고 병가 쓴 것을 제외하고는
정말 지각 한 번 하지 않고 열심히 다녔다.
휴가 쓰고 싶어도 참고 지각할까봐 부지런하게 움직인 보람이 있는 듯!🤩
학원을 열심히 다녔기 때문에 그만큼 후회도 더 없는 것 같다.
그렇다면!! 전공잔데 국비 학원 다닌 것을 만족하냐고 물어본다면 난 만족한다고 대답할 것 같다.
물론 100% 만족한다고는 할 수 없겠지만 나에게 도움이 되었던 것은 확실하고,
국비 학원 다니기 전보다 실력적으로나 자신감이나 전체적으로 상승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!
수료했다고 끝이 아니고 취업을 준비하는 지금 이 순간이 진짜 시작이라고 생각한다.
수료 후 아주 조금만 쉬고 다시 열심히 뛰어다닐 생각이다. ㅎㅎ
이력서 및 자소서도 준비해야하고 면접 준비 등.. 제일 중요한 부분들이 남았다.
국비 학원 다니는동안 나 자신 수고했고!! 취업할때까지 좀 더 노력해보도록 하자.👊🏻
나 포함 모두 원하는 기업으로 취업할 수 있기를 바라면서 화이팅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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